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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맛집, 여행♡

팔라완 코론/ 코르토델마르 후기(위치, 접근성, 조식, 픽드랍서비스 등)

어제 올린 팔라완 여행 후기 중 클럽 파라다이스 팔라완 리조트 말고도

코론 타운에서도 며칠 묶었는데요 

여기저기 엄청 검색하다가 위치조건도 괜찮은 것 같고, 후기도 괜찮은 듯하여 

코르토 델마에서 묶기로 하고 코르토 델마에서도 2박 하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론 시내 코론 타운 안에 있는 코르토 델마 후기 올려드리려고 해요 

코론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보니 후기 찾기가 되게 힘들더라고요..

카페에서도 쉽지 않았구요 

너무 제한적이고 자세히 알기 힘들어서 다녀와서 숙소 후기 먼저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오늘은 코론 시내인 코론 타운 안에 있는 코르토 델마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우선 저는 스카이스캐너에서 주로 숙소 검색을 했구 거기서 괜찮아 보이는 곳 몇 곳을 선정.

가장 먼저 위치를 보고, 그다음 시설과 가격을 비교하고 후기를 좀 훑어보고 예약하는 편이에요.

트립 닷컴이 가장 저렴하기에 코르토 델마도 마찬가지로 트립 닷컴에서 예약했고요 

2박에 세금 포함 20만 원 줬어요.

물론 필리핀 물가 치고는 비싸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나름 저렴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현대카드 프리비아로 할인받는 것보다.. 더 저렴하더라구요 무튼 그래서 코르토 델 마르 호텔을 2박에 20만 원 주고 예약.

참고로 비행기는 빨리해두었지만 호텔은 클럽 파라다이스 팔라완 때문에 가격 비교하다가 ㅠㅠ

7월에 예약했답니다.. 

 

그냥 공항이 너무 작아서 ㅋㅋ 진짜 너무 작아요

 

나오자마자 가방 찾으면서 바깥을 봤는데,. 다 보인다 ㅎㅎ...

우선, 공항 도착 후 가방 찾아서 나오면 코르토 델마에서 픽업 차량이 도착해 있습니다.

그래서 나가자마자 호텔 이름 외치면..

현지인들이 알아서 픽업차량 있는 곳으로 데려다줘요 ㅋㅋ

그래서 코르토델마 차에 탑승. 음 여러 풍경을 지나치고 대략 한 20분? 정도 가면 코르토 델 마르에 도착~

 

사진에서 본 것처럼 되게 이국적인 건물이에요.

그리고 하나 알려드리자면 저는 아침 비행기로 부수앙가 공항에 도착을 해서

남는 시간 동안 캐리어만 맡기고 체크인 시간이 2시인가 3시길래 피곤하지만 ㅠㅠ 열심히 돌아다녀야겠구나 했거든요 

그런데 읭? 시골이라 그런가.. 체크인이 그냥 바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바로 체크인하고 좀 쉬었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이 부분은..

예상치 못 했기 때문에..ㅎㅎ

 

방문 앞에서 찍은 사진

제가 묶은 방은 1층에 위치해있고 데스크를 지나쳐서 쭉 걸어가서 그냥 맨 끝에서 2, 3번째 방?이었어요

참고로 방 안에서 와이파이 안터집니당..그냥 로비에서만 되는 듯염.. 

클럽 파라다이스 팔라완 리조트 여기서도 방에선 아예 안 터짐.. 티비도 ㅋㅋ 끊김.. 아마도 외딴섬이라 그런 듯요 ^^;

 

무튼 코르토 델마는 위치적으로 음 코론 타운 시내 돌아다니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어딜 가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였구요~

그래서 다른 나라들처럼 교통비가 든다던지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대부분 밥 먹는 곳도 걸어서 5분 이내? 아주 멀어봤자 10분? 그냥 다 가까워요 

많이들 가신다는 콜로세움 농구장..? 거기도 그냥 바로 앞에 있고, 다이버 삼거리도 가깝구요 

줄 서서 먹는다는 화덕피자집 알 트로베 거기도 가깝습니다~

만약 오전 비행기로 코론에 도착하신다면 오전에 가보세요 줄 서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음 칼스 비비큐 거기도 가까워용 금방 걸어갈 수 있어요 

 

위치로써는 블루웨이브랑 코르토 델 마르가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에코로지인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도 번화가에 있어서 안전하고 괜찮을 것 같았어요 

기념품 사는 곳들도 전부 가까워서 저녁에 잠깐 나가서 살 수도 있구요 

 

단지 어느나라든지 다 그렇듯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건 조금 위험할 것 같긴 해요

깜깜하거든요 ㅎㅎ...  무튼 코르토 델 마르 어딜가든 위치와 접근성은 좋습니다. 

 

그리고 코르토델마르 조식도 나쁘지 않았어요 

음식이 조금 짜서 ㅠㅠ 저는 거의 빵 종류랑 커피만 먹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대체적으로 필리핀 음식들이 좀 많이 짠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어느 나라를 가든 역시 주문받고 바로 해 주는 오믈렛.. 이 갑인 듯합니다 ㅎㅎ

오믈렛이 그나마 들짜고 먹을만했어요 아 그리고 모닝 토스트인가 시나몬 토스트? 이것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해주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그래서 이거 열심히 먹었다는..

저는 어디로 여행을 가든 무조건 조식을 먹는 스타일이라 맛이 없어도 가서 빵이랑 커피라도 먹거든요 ㅋㅋ

아침에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하기 전에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배고파서 ㅠㅠ 큰일 나요..

그리고 뭐라도 먹어야 움직일 힘도 나구요 :)

 

근데 생각해보니 코르토 델마르 처음에 수영장도 좀 다른곳에 비해 큰 것 같구 해서 예약한건데..

수영장은 한 번도 가보질 못 했네요 뭔가 시간이 없었어요 ㅋㅋ

 

아 참 그리고 코르토델마 앞에 툭툭이들도 가격을 그렇게 비싸게 부르지도 않고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했던 것 같아요 이거 타고 마퀴닛 온천 다녀왔거든요! 인터넷으로 어느 정도 검색해 보고 간 터라 적정 가격선을 정해서 갔는데

생각한 가격에 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코르토 델 마르 숙소 걸어 들어오다 보면 저녁엔 강아지가 많아요..

강아지 모임 장소인가.. 근데 강아지들이 음.. 강아지라고 하기보 단 개가 어울리겠네요 

개들이 많이 어슬렁 거려요 그래서 큰 개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면 무서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자체만으로도..

해코지는 하지 않으니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걸어가심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제가 숙소 알아보면서 검색하면서 본 글 중에는

드랍 서비스가 대부분 인당 150 폐소 정도 돈을 받는다 하더라구요

근데 코르토 델 마르에서는 드랍 서비스 무료입니다!

별도로 150 폐소는 들지 않았고 그냥 픽드랍이 무료였어요 ㅎㅎ 숙소 비용에 포함인가 봐요~

이거 궁금해서 계속 코르토 델마에 메일 보냈었거든요 ㅋㅋ...

알아보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세요 :)

 

무튼 이번 팔라완 코론 여행 중 머물렀던 숙소 두 곳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리조트가 편하고 좋아야 여행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쓰다 보니 또 여행 가고 싶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에는 사람들이 팔라완, 코론에 가는 이유! 대부분 바닷속이 궁금해서죠?ㅎㅎ

다음 편 포스팅에는 코론에서 했던 섬 투어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ps. 포스팅하다 룸 컨디션 사진을 올리려고 하다 보니.. ㅋㅋ 룸 컨디션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ㅎ.ㅎ.ㅎ..

아마도 뱅기 2번 타고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아침에 도착한 터라..ㅠㅠ 사진이고 뭐고

좀 씻고 쉬고 얼른 나가자 하는 생각에..사진을 안 찍었나 봐요

코르토 델마도 룸 컨디션 괜찮아요 :) 방도 넓고,

화장실도 샤워부스 칸이 따로 있고 편리합니다!

특히.. 비누.. 숍 가져오고 싶었어요 비누가 코코넛이랑 망고로 만든 게 있었는데 

향도 너무 좋고 거품도 많이 나고 정말 좋더라구요! 

근데 한 가지 최악이었던 건 칫솔..ㅋㅋ

정말.. 칫솔질이 하나도 안됩니다 차라리 하나 가져가세요 ㅎㅎ참고하시길!